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7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상대 성적에서 롯데가 4승 1무 1패로 앞서 있다. 지난 4월 잠실 3연전에서 롯데가 스윕에 성공했다.
LG는 김윤식, 롯데는 김진욱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두 투수 모두 좌완 신예다. 김윤식은 3년차, 김진욱은 2년차.
김윤식은 3일 연속 선발 투수로 대기 중이다. 앞서 LG는 29~30일 NC전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됐기 대문이다. 선발 투수를 바꾸지 않고 계속해서 김윤식으로 예고하고 있다.
김윤식은 지난 주 로테이션에서 한 번 쉬었다. 우천 취소가 계속 되면서 휴식일이 더 늘어났다.
김윤식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 중이다. 6월 들어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다. SSG전 5이닝 1실점, 두산전 6이닝 2실점, 키움전 6.1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왔다.
통산 롯데 상대 성적은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괜찮은 편이다. 올해 1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했는데 패전 투수가 됐다.
김진욱은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키움전에서 2.1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LG 상대로 1차례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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