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6이닝 8K 1실점 쾌투, 홈 5연전 기선제압…TB 최지만 결장 [TOR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7.01 11: 18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탬파베이와 홈 5연전 첫 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기쿠치 유세이가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벌이면서 시즌 3승(4패)째를 챙겼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기쿠치 유세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선에서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토론토가 선제점부터 가져갔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에르난데스의 좌월 투런이 터졌다. 선발 기쿠치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다가 4회초 파레데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잘 막았다.
기쿠치가 6회까지 1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후 7회말 토론토는 추가 2점을 뽑았다. 구리엘에 우전 안타를 쳤고 채프먼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에스피날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기쿠치 이후 손튼, 펠프스, 침버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챙겼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 내야수 최지만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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