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4승 4패’ KT-두산, 5위 놓고 주말 3연전 격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7.01 10: 27

KT와 두산이 5위 자리를 놓고 주말 3연전에서 격돌한다.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다.
KT는 주중 대구 삼성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시즌 36승 2무 37패 5위를 유지했다. 사직 롯데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마친 두산은 32승 2무 38패 공동 7위. 두 팀의 승차는 2.5경기이며, 시즌 상대 전적은 4승 4패 백중세다.

두산 김태형 감독(좌)과 KT 이강철 감독 / OSEN DB

KT는 3연전 기선제압을 위해 에이스 고영표를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14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2.82로,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4일 수원 LG전에서 4⅔이닝 5실점 난조로 노 디시전에 그쳤다.
올해 두산에게는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64로 상당히 강했다. 4월 12일 수원에서 6이닝 2실점에도 패전투수가 됐지만 5월 6일 잠실에서 8이닝 무실점, 6월 17일 또 잠실에서 8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두산도 에이스 로버트 스탁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 전 기록은 15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3.08로,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4일 잠실 KIA전에서 6이닝 3실점 노 디시전을 남겼다.
스탁 또한 KT에게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의 강한 면모를 뽐냈다. 4월 14일 수원 6이닝 1실점, 5월 7일 잠실 5이닝 3실점(1자책) 노 디시전에 이어 6월 18일 잠실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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