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운이 따르기 시작한 앨버트 수아레즈가 3연승에 도전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수아레즈를 예고했다.
올해 KBO리그 첫 해인 수아레즈는 15경기에서 85⅔이닝을 던지며 4승5패 평균자책점 2.31 탈삼진 76개로 수준급 활약을 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 9경기로 안정감 있다.
시즌 첫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4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1승에 그쳤지만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승운이 따르기 시작했다. 그 여세를 몰아 3연승 도전.
NC 상대로는 데뷔 첫 승의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4월21일 창원 NC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했다. 5월3일 대구 NC전에도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NC에선 사이드암 이재학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7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5.12로 고전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3번에도 아직 시즌 첫 승 신고를 못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