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인해 프로야구 NC-LG 경기가 취소됐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LG의 시즌 8차전 맞대결은 오후 6시 12분쯤 우천 취소 됐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오후 내내 비가 내리다 멈췄다를 반복했다. 방수포를 걷어내고 그라운드 정비를 하며 경기 개시를 준비했지만 오후 6시부터 다시 빗줄기가 쏟아졌다. 방수포는 다시 덮혀졌고, 이후로도 계속 비 예보가 있어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NC는 시즌 4번째 우천 취소, LG는 시즌 3번째 우천 취소다.
NC는 30일 선발 투수로 29일 선발이었던 이재학 대신 루친스키를 예고했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이다.
LG는 29일 선발이었던 김윤식을 변동없이 그대로 30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김윤식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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