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NC는 29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맞대결 8차전을 갖는다. NC는 LG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6연패 중이다.
NC는 이날 손아섭(우익수) 권희동(중견수) 박민우(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마티니(좌익수) 박석민(3루수) 노진혁(유격수) 윤형준(1루수) 김응민(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에 앞서 "박석민은 지난 SSG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손 엄지 염좌로 인해 그동안 쉬었다. 이제 배팅 훈련도 정상적으로 하면서 오늘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1루 수비에서 실책이 나와 초반 실점의 빌미가 됐다. 강 감독대행은 "실수는 경기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인데,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조금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오늘 1루수는 윤형준이 나간다. 상대 선발이 좌투수라 공격력을 어떻게 하면 극대화시킬까 고민하다가 (우타자) 윤형준을 먼저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이날 NC 선발 투수는 이재학이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7패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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