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31)이 발목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지만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러진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주루 중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보호 차원에서 하루 쉬었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 중인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2할8푼7리에서 0할0푼0리(167타수 48안타)로 6홈런 35타점
최지만이 빠진 가운데 탬파베이도 밀워키에 3-5로 패했다. 구원 맷 위슬러가 6회 앤드류 맥커친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은 뒤 루이스 유리아스에게도 투런 홈런을 내줘 ⅓이닝 3실점 패전을 안았다.
3연승을 마감한 탬파베이는 40승33패가 됐다. 3연승을 거둔 밀원키는 43승33패를 마크했다. 발목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했던 선발 브랜든 우드러프가 복귀전에서 5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3패)째를 올렸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