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3)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안우진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88⅓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중인 안우진은 KIA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 패전으로 고전했다. 6월 성적은 3경기(18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45로 좋다.
키움은 지난 경기 5-2로 승리했다. 이정후가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용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휘집은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KIA는 양현종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양현종은 올 시즌 15경기(89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활약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승리를 거뒀다. 6월 성적은 4경기(23이닝) 2승 평균자책점 3.91로 나쁘지 않다.
KIA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황대인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타선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이며 6안타 2득점에 그쳤다.
키움(45승 1무 28패)은 리그 2위, KIA(38승 1무 33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3연승, KIA는 2연패다.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5승 5패로 팽팽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