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곽빈과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7위 장탈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두산과 롯데는 오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8차전 맞대결 선발 투수로 각각 곽빈과 박세웅을 예고했다.
양 팀은 28일 팀간 7차전 경기에서 3-3 8회 강우콜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양 팀은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7위 두산이 32승27패1무를 기록 중이었고 롯데는 31승38패 2무의 성적이었다. 두산에 1경기 차 뒤진 8위였다.
이날 7위를 두고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던 양 팀이었지만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다시 한 번 7위를 두고 격돌한다.
두산은 곽빈이 선발 등판한다. 곽빈은 올 시즌 3승6패 평균자책점 3.82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을 던졌다. 올 시즌 롯데전 상대전적은 없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올 시즌 14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10일 NC전 이후 승리가 없다. 올해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85(13이닝 7자책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