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최원태(2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최원태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62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중인 최원태는 KIA를 상대로 2경기(9이닝) 1승 평균자책점 5.00으로 고전했다. 6월 성적도 4경기(1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35로 좋지 않다.
키움 타선에서는 이정후의 타격감이 대단하다. 6월 타율 4할4리(89타수 36안타) 7홈런 24타점을 몰아치고 있다. 야시엘 푸이그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지만 그럼에도 키움 타선의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KIA는 이의리가 선발투수다. 이의리는 올 시즌 14경기(76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8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00으로 조금 힘든 경기를 했다. 6월에는 4경기(22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14로 고전중이다.
KIA 타선에서는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6월에도 타율 3할7푼3리(83타수 31안타) 5홈런 9타점으로 페이스가 좋다. 박찬호도 6월에는 타율 2할9푼3리(82타수 24안타) 1홈런 16타점으로 타격감이 올라온 모습. 최형우도 타율(.225)은 낮지만 5홈런 13타점으로 장타력은 살아있다.
키움(44승 1무 28패)은 리그 2위, KIA(38승 1무 32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2연승, KIA는 1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5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