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간절한 NC, "신민혁이 잘 던져줘야 할텐데…"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6.26 16: 30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대행이 신민혁의 호투를 기대하고 있다.
강 감독대행은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신민혁이 길게 던져줘야 한다. 지난 이틀 불펜 소모가 있었다. 6이닝 잘 던져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C 선발 신민혁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하고 있다. 6월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19일 한화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대행과 신민혁. / OSEN DB

SSG전은 첫 등판이다. 외국인 ‘에이스’ 루친스키도, 송명기도 SSG 타선에 혼쭐이 났다. 3연전 첫 날에는 루친스키가 4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전날 경기에서는 송명기가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틀 연속 선발이 6이닝 미만 투구를 하면서 불펜진 소모가 클 수밖에 없었다. 신민혁이 주말 3연전 마지막 날 선발 등판해 팀의 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NC는 이날 손아섭(우익수)-권희동(중견수)-박민우(2루수)-양의지(포수)-마티니(지명타자)-노진혁(3루수)-이명기(좌익수)-도태훈(1루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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