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재발' 18억 FA, 다음 주 1군 복귀 유력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6.26 15: 34

햄스트링 부상만 연달아 두 차례 당했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이 다음 주에 복귀할 예정이다.
롯데 서튼 감독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정훈에 대해 "다음주 화요일(28일) 1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정훈은 지난달 12일 햄스트링 부분 파열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이후 당초 예정보다 늦은 지난 7일에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와 동시에 부상이 재발하면서 다시 전열을 이탈했다. 햄스트링이라는 민감한 부위에 두 번이나 통증이 왔기에 복귀 시점을 쉽게 가늠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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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타격과 주루, 수비 훈련을 모두 소화하면서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서튼 감독은 "정훈은 어제와 오늘, 라이브 배팅을 진행했다. 어제 6명의 투수를 상대로, 그리고 오늘 2명의 투수를 상대로 총 12타석 정도를 소화했다"라면서 "주루 연습도 끝냈고 그 다음에 수비에서도 펑고도 많이 받았다"라면서 정훈의 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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