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4일 만에 손맛을 봤다. 시즌 16호 아치.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3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큼지막한 한 방을 날렸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시애틀 선발 길버트와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우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지난 22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4일 만의 홈런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