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훈련 시작" 박건우, 90% 회복…파슨스는 시간 두고 지켜본다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6.25 16: 36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가 타격 훈련을 시작,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전날(24일) 경기를 되돌아봤다.
NC는 전날(24일) 2-14 완패를 당했다. 믿었던 에이스가 무너졌다. 강 감독대행은 4이닝 8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드류 루친스키에 대해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듯했는데 SSG 공격 사이클이 좋았다. 제구 나쁘지 않았는데 장타를 허용했다”고 아쉬워했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 / OSEN DB

강 감독대행은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 소식도 전했다. 강 감독대행은 “박건우는 다시 검진을 받았다. 90% 회복단계다. 타격 훈련 시작했다. 수비 훈련까지 단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다 건강하게 경기하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지난 1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외국인 투수 파슨스는 캐치볼을 하는 단계다. 강 감독대행은 “캐치볼 단계인데 몸 상태를 지켜봐야할 듯하다. 불펜 피칭이 언제 들어가는지가 관건이다.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듯하다”고 전했다.
파슨스는 허리통증으로 2군에 내려가 있다. 두 선수 모두 7월 중 복귀를 바라고 있지만 강 감독대행은 신중하다. 두 선수가 돌아와야 도약을 노리는 NC에 큰 힘이 된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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