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김진욱을 내세워 45일 만에 홈 3연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롯데 김진욱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진욱은 올 시즌 8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4.67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 5월 14일 한화전 1⅔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고 1군에서 제외됐다. 이후 지난 19일 사직 SSG전에 복귀해서 5이닝 2피안타 3볼넷 2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하고 다시 한 번 승리에 도전한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는 아직 등판 기록이 없다. 첫 맞대결.
전날(24일)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롯데는 지난 5월 10~12일 사직 NC 3연전 이후 처음으로 홈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만약 이날 경기를 승리한다면 45일 만에 사직구장 위닝시리즈를 만들게 된다.
한편, 키움은 정찬헌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정찬헌은 올 시즌 10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5.05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 5월 6일 SSG전(6이닝 1실점) 이후 5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역시 올해 첫 등판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