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홀리오 유리아스가 6이닝 동안 3피안타 9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6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트레이 터너가 5타수 3안타 1타점, 프레디 프리먼이 1안타 2볼넷, 윌 스미스가 2안타 1타점,
1회초 터너의 우전 안타가 나왔고 프리먼이 볼넷을 골랐다. 이어 스미스가 좌전 적시타를 쳤고 무사 2, 3루 기회가 이어졌다.맥스 먼시가 볼넷을 고른 후 크리스 테일러가 삼진을 당했지만 저스틴 터너가 희생플라이를 쳐 2-0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5회초 첫 타자 터너가 우월 솔로포를 쳤다. 이후 프리먼이 볼넷을 고르고 스미스가 2루타를 쳤다. 먼시도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테일러가 헛스윙 삼진을 당한 다음 타석에 들어선 터너가 3루수 쪽 땅볼에 그쳤으나 그사이 3루 주자 프리먼이 홈을 통과했다.
4-0으로 앞선 다저스는 6회초 유리아스가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올슨에게 희생플라이 하나 내준 후 오즈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다저스는 유리아스 이후 불펜진이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4연승에 성공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