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불운 끝낸 수아레즈, 4연패 중인 삼성 구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6.25 00: 58

이제는 연패 스토퍼가 돼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앨버트 수아레즈를 내세운다. 최근 4연패 중인 삼성으로선 꼭 잡아야 할 경기. 
올해 한국에 처음 온 수아레즈는 14경기에서 80⅔이닝을 던지며 3승5패 평균자책점 2.34 탈삼진 70개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9차례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타선 지원과 불펜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하고도 단 1승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불운을 끝내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광주 KIA전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뒤 이날 한화 상대로 개인 첫 연승에 도전한다. 한화 상대로는 첫 등판. 24일 삼성 상대로 10연패를 끊은 한화의 기세를 잠재워야 한다. 
한화에선 우완 김민우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14경기에서 73이닝을 던지며 3승5패 평균자책점 5.18 탈삼진 59개.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했지만 6월 3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50으로 살아나고 있는 추세. 삼성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73으로 고전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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