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경기 타율 .357' KT 톱타자, 가슴 타박상으로 1군 말소...권동진 콜업 [오!쎈 수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6.24 16: 33

 KT 위즈는 24일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KT는 조용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권동진을 1군에 불러 올렸다.
KT 관계자는 “조용호는 가슴 부위 통증으로 제외됐다. 지난 17일 두산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공이 몸에 깔려 통증이 생겼다. 통증이 계속 지속돼 23일 병원 검진을 받았고, 골 타박상 진단을 받고 오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조용호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5푼7리를 기록하며 톱타자로 좋은 활약을 했는데, 잔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조용호 대신 1군에 올라온 권동진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었다가 이번이 3번째 콜업이다. 9경기에 출장해 10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KT는 배정대(중견수) 알포드(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장성우(포수) 황재균(3루수) 이시원(우익수) 장준원(2루수) 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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