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로버트 스탁(33)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스탁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84⅔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중인 스탁은 KIA를 상대로는 2경기(11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고전했다. 6월 성적도 4경기(22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84로 주춤한 모습.
두산 타선에서는 안권수가 6월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6월 타율 3할9푼(59타수 23안타)으로 맹활약중이다. 호세 페르난데스는 6월에만 4홈런 17타점을 몰아치며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KIA는 한승혁이 선발투수다. 한승혁은 올 시즌 11경기(52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5.33으로 부진하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6월에는 2경기(7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11.05로 흔들리는 모습.
KIA 타선에서는 최형우와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6월 팀타선을 이끌고 있다. 두 타자가 10홈런 21타점을 합작했다. 나성범이 6월 들어 타율 2할2푼1리(68타수 15안타)로 부진한 것이 아쉽다.
두산(31승 1무 35패)은 리그 6위, KIA(36승 1무 31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최근 1패, KIA는 1승을 거뒀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4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