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내리는 잠실, LG-한화 경기 열릴 수 있을까 [오!쎈 잠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6.23 15: 29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잠실구장 역시 경기 개시가 불투명해졌다.
LG와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9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경기 개최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전국에는 오전부터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 역시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잠실구장에는 이미 방수포가 덮여져있는 상태다. 비는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그칠 기세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비 내리는 잠실구장. /OSEN DB

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잠실구장 관리팀은 일찍 방수포를 깔고 장맛비에 대비를 했지만 오후 3시경까지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경기 진행이 쉽지 않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김윤식을 예고했다. 한화는 장민재가 선발투수다. LG는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 한화는 10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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