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기가 통산 20승에 6번째로 도전한다.
NC 다이노스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송명기를 예고했다.
송명기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29일 창원 한화전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둔 뒤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안고 있다.
부진 끝에 지난달 말에는 25일 동안 2군에도 다녀왔다. 1군 복귀전이었던 지난 17일 창원 한화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반등을 알렸다.
개인 통산 19승에서 묶이며 아홉수에 걸린 송명기로선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경기. KT에선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한국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데스파이네는 14경기에서 3승7패 평균자책점 4.48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7.82로 고전하고 있는 데스파이네도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