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대승’ 강인권 대행 “구창모-양의지 배터리, 완벽한 호흡이었다” [수원 톡톡]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6.22 21: 42

NC가 11점 차 대승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NC 다이노스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11-0으로 승리했다. 9위 NC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27승 2무 39패를 기록했다.
선발 구창모가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무패)째를 챙겼다. 무실점에 힘입어 평균자책점을 종전 0.40에서 0.31까지 낮췄다. 이어 김진호-김시훈-김영규가 뒤를 책임. 타선은 1회 7점, 6회 4점을 뽑는 응집력을 뽐냈다. 그 중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의 양의지가 가장 돋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투수 NC 구창모와 강인권 감독대행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6.22 / dreamer@osen.co.kr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경기 후 “1회와 6회 두 번의 기회에서 타선 응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기환, 손아섭은 호수비로 승기를 이었고, 구창모-양의지 배터리는 완벽한 호흡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내일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NC는 23일 송명기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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