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9연패 한화, 다승 선두 켈리 상대로 연패 탈출 가능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6.22 12: 42

 9연패에 빠진 한화는 22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8차전 맞대결을 한다. 한화는 LG 상대로 6연패에 빠졌다. 이래저래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한화 선발 투수는 윤대경이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6.71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1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윤대경은 기복이 심한 편이다. LG전 좋은 기억을 되살려 호투할 지 관전 포인트다.

LG 선발 투수는 켈리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하고 있다. 다승 공동 선두다.
켈리는 최근 페이스가 좋다.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하면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1실점 쾌투.
한화 상대로 통산 12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강했고, 올해도 2차례 대결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LG는 전날 14안타를 폭발시켰다. 상위 타순 뿐만 아니라 7~9번 하위타순의 문보경-유강남-손호영이 9출루 8득점 5타점을 합작했다. 또한 홍창기-박해민-김현수의 좌타 1~3번은 언제든지 위협적이다.
한화는 팀 타율 최하위. 전날 경기에서 9안타를 때렸지만 찬스에서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4번타자 김인환의 5타수 무안타 침묵이 아쉬웠다. 터크먼, 정은원이 그나마 타격감이 괜찮은데, 중심타선에서 좋은 기회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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