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가 KT 상대로 평균자책점 0점대 상승세를 이을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다.
21일 첫 경기는 KT의 승리였다. 선발 엄상백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박병호, 앤서니 알포드, 김준태의 홈런을 앞세워 4월 3일 이후 79일 만에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시즌 33승 2무 33패 5위. 반면 3연승이 좌절된 NC는 26승 2무 39패 9위에 머물렀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5승 2패 KT의 우위.
NC는 패배 설욕을 위해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를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4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4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6일 창원 KIA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올 시즌 KT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통산 KT에게 18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4.48을 남겼고, 최근 KT전 등판은 2020년 7월 26일 수원(7이닝 3실점 노 디시전) 경기였다.
이에 KT는 배제성으로 맞불을 놨다. 시즌 기록은 13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3.24로, 최근 등판이었던 16일 수원 SSG전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에도 패전 불운을 겪었다. 올해 NC에게는 4월 22일 수원에서 5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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