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이 맹장염 수술을 받으며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
KT 위즈는 "이강철 감독이 20일 오후 복통을 호소해 중앙대병원을 방문, 맹장염(충수염)으로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향후 치료 및 회복을 진행한 뒤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복귀 날짜는 추후 의사 소견 및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공백 기간 동안 사령탑 자리는 김태균 수석코치가 담당한다.
KT는 올 시즌 67경기를 치른 가운데 32승 2무 33패를 기록하며 4위 KIA에 2.5경기 뒤진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주 NC, LG와의 홈 6연전이 예정돼 있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