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NC vs KT, 6월 승률 1-2위가 만났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6.21 09: 32

6월 가장 뜨거운 두 팀이 만났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7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6월 승률 1위(9승 2무 4패) NC와 2위(10승 2무 5패) KT가 만났다. NC는 주말 한화 3연전을 2승 1무로 장식하며 26승 2무 38패 9위가 됐고, KT 또한 최근 3연속 위닝시리즈로 32승 2무 33패 5위를 지켰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4승 2패 우위.

NC 강인권 감독대행(좌)과 KT 이강철 감독 / OSEN DB

NC는 3연전 기선제압을 위해 이재학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시즌 기록은 10경기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5일 창원 KIA전에서 2⅔이닝 1실점 난조로 승리에 실패했다. 올해 KT 상대로는 5월 26일 창원에서 4⅓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당한 기억이 있다.
이에 KT는 엄상백으로 맞불을 놨다. 올해 기록은 15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3.97로, 최근 등판이었던 15일 수원 SSG전에서 3이닝 3실점으로 흔들리며 승리에 실패했다. 올해 NC에게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38로 강했다. 4월 23일 수원에서 6이닝 2실점, 5월 24일 창원에서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이날은 엄상백의 선발 고별전이 될 전망이다. 새 외국인투수 웨스 벤자민의 26일 복귀가 확정되면서 다시 불펜에서 힘을 보태게 됐다. 이날 등판 이후 26일 벤자민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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