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 스타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친동생 트레이스 탐슨이 LA 다저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는 오른쪽 갈비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무키 베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타이거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트레이스 탐슨을 영입했다
"탐슨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트레이드 전에 디트로이트와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트레이스 탐슨은 201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16년부터 2년간 다저스에서 뛰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22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리(577타수 118안타) 26홈런 70타점 76득점 11도루를 올렸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뛰면서 6경기에 출장해 타율 7푼1리(1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에 그쳤다.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빅리그 승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 시즌 트리플A 성적은 타율 3할5리 154타수 47안타 17홈런 36타점 33득점.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