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세이브 특급 마무리가 무너졌다! 다저스, 클리블랜드에 3-5 덜미 [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6.20 08: 19

LA 다저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덜미를 잡혔다.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선취점은 클리블랜드의 몫이었다. 2회 1사 2,3루 찬스에서 헤지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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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다저스는 2회말 공격 때 테일러의 좌전 안타, 터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서 럭스의 중견수 방면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3회 선두 타자 프리먼의 좌월 솔로 아치로 2-1로 앞서갔다. 
클리블랜드도 홈런으로 맞불을 놓았다. 6회 선두 타자 곤잘레스의 한 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다저스는 7회 알바레즈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로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터너의 내야 안타와 수비 실책까지 겹쳐 3-2로 다시 앞서갔다. 클리블랜드는 8회 팔라시오스의 우익선상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9회 통산 384세이브에 빛나는 특급 마무리 킴브럴을 내세웠으나 실패했다. 
클리블랜드는 9회 곤잘레스의 볼넷, 네일러의 우익선상 2루타, 콴의 고의4구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히메네즈의 중전 안타 때 3루 주자 곤잘레스가 홈을 밟았다. 4-3. 곧이어 클레멘트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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