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치는 방법을 잊어버린 오타니, 3G 연속 무안타...팀은 3연승 질주 [LAA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6.20 07: 56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와 4회 중견수 플라이, 6회 좌익수 플라이,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에서 2할5푼으로 떨어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인절스는 시애틀을 4-0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4회 트라웃의 중월 투런 아치로 2-0 기선 제압에 성공한 에인절스는 7회 스태시의 1타점 2루타와 8회 워드의 우전 안타, 월시의 좌중간 안타에 이어 상대 실책으로 1점 더 달아났다. 
에인절스 선발 로젠버그는 4⅔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리드오프 워드는 4타수 3안타 2득점을 올렸고 트라웃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시애틀 선발 길버트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호투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