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키움 1게임차 추격’ 류지현 감독 “플럿코가 최고의 게임 해줬다”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6.19 17: 39

“플럿코가 오늘도 최고의 게임을 해줬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동점 상황에서 승패없이 물러났다. 이정용(1이닝 무실점)-진해수(1이닝 무실점)-고우석(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고우석은 시즌 19세이브를 따냈다.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 /OSEN DB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시즌 4호 홈런을 날렸다.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맹활약. 연장 10회에는 대타 이상호가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해민은 역전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냈고 김현수는 쐐기타를 때려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플럿코가 오늘도 최고의 게임을 해줬다. 채은성의 동점홈런 덕분에 경기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준 이상호는 우리팀 1등 조커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홈 3연전을 치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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