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36일 만에 복귀' 김진욱, 스윕패 위기 극복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6.19 14: 52

36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르는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이 팀의 스윕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김진욱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진욱은 올 시즌 7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 중이다. 시즌 출발은 좋았지만 이후 점점 페이스가 떨어졌고 지난 5월14일 한화전에 1⅔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강판을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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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는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기록했다. 비교적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김진욱의 성장세를 믿고 선발로 내보내기로 했다.
롯데는 시리즈 스윕 위기에 몰려 있고 '유통 라이벌' SSG를 상대로 올 시즌 5연패 중이다. 김진욱이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시리즈 스윕승을 노리는 SSG는 이태양이 선발 등판한다. 올해 15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 중인 이태양은 최근 기세가 좋다. SSG의 스윕승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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