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화 3연전 '땡큐 솔저스데이' 진행...선수단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6.19 10: 26

LG 트윈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1일부터 사흘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홈 3연전에 땡큐 솔저스데이를 진행한다. 
LG는 3연전 첫날인 21일에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25 전쟁 참전 용사를 경기장에 초청하고, 시구자로 6.25 참전 용사회 회장 손희원씨를 선정했다. 중앙매표소 광장 앞에서는 호국보훈의 뜻을 전하는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천안함 생존 장병 및 유가족 25명을 초청한다. 이날 행사로는 전 천안함 함장 최원일씨가 시구, 천안함 유가족협의회장인 이성우씨가 시타, 국가보훈처장 박민식 처장이 시포에 나설 예정이다. 

LG 트윈스 제공 

경기 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천안함 생존 장병 및 유가족을 만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며, 1루 출입구에서는 국가보훈처에서 물티슈와 부채를 나눠준다.
LG 선수단은 땡큐 솔저스데이 기간 동안 올 시즌 신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신규 밀리터리 유니폼은 LG 트윈스의 ‘서울’ 유니폼과 더불어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 유니폼이다. 
밀리터리 프리미엄 유니폼과 밀리터리 어센틱 모자는 트윈스 팀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밀리터리 어센틱 유니폼은 트윈스 프로스펙스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21일부터 23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밀리터리 상품을 구매하고 트윈스포인트 적립을 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티켓링크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LG는 땡큐 솔저스데이를 기념해 3연전을 진행하는 동안 국가유공자에 대한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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