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7연패' 한화, 'ERA 10.50' 투수로 분위기 반전 성공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6.19 09: 23

7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가 사이드암 김재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한화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김재영을 예고했다. 
서울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뒤 2016년 한화에 입단한 김재영은 2017년 5승 7패(평균자책점 4.54), 2018년 6승 4패(평균자책점 5.66)를 거두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10.50. 네 차례 등판 모두 구원 투수로 나섰다. 10일 SSG전에서 2⅔이닝을 소화한 게 올 시즌 최다 이닝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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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서는 선발 경험이 없지만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4월 28일 두산전부터 선발 마운드에 올라 2승 1패를 장식했다. 
이에 맞서는 NC는 우완 신민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10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신민혁은 승리에 목마르다. 지난달 18일 키움전 승리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11일 삼성전에서 6⅓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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