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타격감 무섭네, 5회 달아나는 투런포 폭발…시즌 6호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6.19 07: 44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4-2로 앞선 5회 무사 2루서 등장해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1B-0S에서 볼티모어 선발 카일 브래디시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10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사진]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는 5회 곧바로 3실점하며 6-5 턱밑 추격을 당했다. 최지만이 친 투런포의 가치가 더욱 빛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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