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의 칭찬, "3회 빅이닝, 시작점은 베이스러닝이었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6.14 21: 54

 LG가 삼성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7-0 완승을 거뒀다. 
LG 선발 플럿코는 8⅓이닝 동안 2피안타 1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째를 거뒀다. 플럿코는 LG 투수 역대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웠다.

3회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고, 오지환이 2사 만루에서 주자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7회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플럿코가 올 시즌 최고이자 환상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유강남과의 호흡도 완벽했다. 경기 초반 3회 빅이닝이 플럿코의 호투를 도와주는 공격력이 됐고, 그 시작점은 기본에 입각한 베이스러닝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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