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릴 예정이었던 KBO리그 두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14일 오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7번째 맞대결이 비로 취소됐다.
한화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 원정에서 스윕패를 당하고 홈구장으로 돌아와 하루 더 휴식을 얻었다. 이날 한화는 우완 윤대경을 선발로 올릴 예정이었다.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KT 위즈를 13-0으로 완파하고 대전 원정길에 오른 롯데는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를 올려 2연승을 노린 상황이었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7차전도 우천 취소됐다. NC는 사이드암 이재학을, KIA는 좌완 이적생 김정빈을 각각 선발로 예고한 상태였다./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