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1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 10에서 XC90과 XC60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T8 R-Design 한정판을 선보였다.
R-Design은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레벨이다. 전체적은 틀은 같지만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고, 편의 사양도 최상급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XC90은 볼보자동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이고 XC60은 스웨디시 다이내믹을 추구하는 중형 SUV로 두 모델 모두 T8 배지를 달고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5 kW 전기모터, 11.8 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해 최고 출력 총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모터 87마력), 최대 토크 40.8kg•m(2,200-5,400rpm)을 발휘한다.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XC90 R-Design 30km, XC60 R-Design 33km.
가격은 인스크립션 대비 약 1,000만 원 이상 저렴한 9,290만 원(XC90 R-Design)과 7,100만원(XC60 R-Design)이다.
볼보차코리아는 XC90 한정판 300대, XC60 1,000대를 확보했으나 XC90은 시판 첫 날 매진됐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