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성수동 우란문화재단에서 연극 ‘사랑의 끝’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문소리, 지현준, 연출로 아르튀르 노지시엘이 참여해 하이라이트 무대를 꾸몄다.
<사랑의 끝 Love's End>은 그들이 함께 나눈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한 커플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 때는 사랑했던 남자와 여자, 뜨거웠던 사랑의 열병은 사라지고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
그곳에는 두 개의 시선과 두 개의 침묵, 그리고 사랑이 끝날 때의 그 폭력성을 묘사하는 두 개의 독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배우 지현준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