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소감 말하는 로이터 김경훈 기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9.04.09 18: 03

제9회 서재필 언론문화상 시상식이 9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서재필 언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경훈(44) 로이터통신 사진기자는 지난해 미 국경수비대의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중남미 이민자 모녀를 취재해 캐러밴 이민자 문제의 실상을 알려 전세계 유수 언론에 소개되며 한국인 언론인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공헌을 하였다.
서재필 언론문화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지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선생의 언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시상식은 서재필기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인편집협회가 후원한다.  

현재 로이터 통신의 도쿄 지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경훈 기자는 2002년부터 로이터 통신의 서울, 베이징, 도쿄 지국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해 왔으며 최근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라는 서적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김경훈 기자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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