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에서 새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이 차는 약 보름간 실시 된 사전 예약에서 2만 506대의 예약고를 올렸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 되든데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45.0kgf·m에 복합연비 12.6km/ℓ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가솔린 3.8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ps), 최대토크 36.2kgf·m에 복합연비 9.6km/ℓ를 달성했다. (※ 2WD, 7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팰리세이드의 공차 중량은 디젤 2.2 모델 1,945kg, 가솔린 3.8 1,870kg로 동급 중에서 가장 가볍다.
판매가격은 두 모델 모두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이다.(※2WD 7인승 기준, 개소세 3.5% 반영기준)
왼쪽부터 현대차 RVPM 센터장 박병철 상무,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