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패션이 ‘디자인’이라는 공통 주제로 만났다. 19일 저녁 서울 압구정동 기아자동차 ‘BEAT 360’에서는 ‘2018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 오프닝쇼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패션문화협회(회장 간호섭)이 주최하는 패션 이벤트이지만 장소가 기아자동차 브랜드 체험공간이라는 점, 그리고 패션이 ‘자동차의 색’이라는 주제로 기아자동차와 콜래보레이션을 펼쳤다는 게 이색적이다.
이날 패션쇼에는 25개국에서 온 작가 20여 명과 100명의 국내 패션 아티스트, 디자이너, 패션 전공 교수, 외교 사절, 패션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는‘제 5회 2018 국제 패션아트 베엔날레 인 서울’ 본 행사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기아자동차 ‘BEAT 360’에서 열린다.
권혁호 기아자동차 부사장이 인사말에서 "자동차와 패션은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핵심요소라는 점에고 공통점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