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르노테크놀로지 코리아에서 국내 미디어 관계자들을 상대로 유럽형 중소형 상용차(LCV) ‘르노 마스터’ 출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 차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르노 마스터는 1980년 1세대 모델이 출시 된 이후 38년 동안 3세대 모델로 진화해 왔다. 국내에 출시 된 마스터는 2014년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로 세부 모델이 390종이나 될 정도로 폭넓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오는 모델은 전장 5050mm, 적재용량 8평방미터의 마스터 S(Standard)와 전장 5550mm, 적재용량 10.8평방미터의 마스터 L(Large)로 각각 2,900만 원과 3,100만 원이다.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36.7kg.m을 발휘하는 2.3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에 6단 수동 변속기를 연결했고, 복합연비는 10.8km/l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