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압구정 BEAT 360에서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스포티지 더 볼드’는 이름 그대로 외관 디자인을 좀더 강인하게 바꿨다. 또한 파워트레인에도 변화를 줬고, 안전성도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FULL LED 헤드램프 등으로 변화를 줬고, 실내 공간은 심리스(Seamless) 내비게이션, 개선된 디자인의 에어벤트로 고급스럽게 했다.
R2.0 디젤 모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달아 주행감을 높였고, ‘스마트스트림 D 1.6(+7DCT)’을 국내 최초로 탑재해 16.3Km/ℓ의 연료 효율을 달성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탑재,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등 ADAS 사양도 기본화 했으며 ‘UVO IoT 서비스(홈투카)’를 시작해 음성으로 원격 제어가 되도록 했다.
가격은 R2.0 2,415~3,038만 원, 스마트스트림 D 1.6 2,366~2,989만 원, 누우 2.0 가솔린 2,120~2,743만 원 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