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맨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수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5.02 08: 50

다비드 데 헤아가 팬들과 동료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데 헤아는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이 뽑은 2017-2018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 헤아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에 이어 통산 네 번째이다. 그는 선수들이 뽑은 맨유의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위를 거두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맨유는 리그를 독주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밀리긴 했어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골키퍼 데 헤아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흔들리는 수비진 속에서 맨유의 골문을 지키며 분전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기 탈락했지만, FA컵에선 결승(VS 첼시)까지 오르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35경기)에 출전하여 17번의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다. 특히 110회의 슈퍼 세이브를 자랑하기도 했다. 데 헤아의 활약 덕분에 맨유는 이번 시즌 27골만 내주며, 맨시티(26실점)에 이어 리그 실점 2위에 올라있다.  
데 헤아는 "이번 상은 동료나 팬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기쁘다. 남은 경기에서 리그 2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FA컵 결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맨유에서 뛴다는 것은 언제나 환상적이다. 팀의 역사나 팬 모든 것이 대단하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내가 다시 한 번 상을 탈 것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팀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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