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바이시클킥은 역사에 기록될 플레이스테이션 골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서 3-0으로 승리했다.
레알의 완승 주역은 호날두였다. 두 차례나 유벤투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분 이스코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은 호날두는 후반 19분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후반 27분 마르셀루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원맨쇼를 펼쳤다. 호날두는 UCL 최초로 10경기 연속골의 역사도 썼다.

유벤투스 수비수 안드레아 바르잘리도 호날두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이탈리아 미디어셋 프리미엄과 인터뷰서 "호날두의 바이시클킥 골은 역사에 기록될 플레이스테이션 골이었다"며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팬들은 호날두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거꾸로 있을 때 항상 힘 있게 볼을 찰 수 있는 게 아닌데 완벽한 기술이었다"며 "호날두는 치명적이었다. 그는 천 번 움직이고 항상 골을 넣는다"고 혀를 내둘렀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