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심판 無...잉글랜드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30 10: 39

2018 러시아 월드컵에는 한국인 심판이 없다.
FIFA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5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 심판진 명단 99명(주심 36명+부심 63명)을 발표했다. 
한국은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단 한 명의 심판도 배출하지 못했다. 한국은 박해용 심판이 1994년 미국 대회서 부심으로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이어 전영현 부심이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김영주 심판이 처음으로 주심을 맡았다. 이후 김대영 부심(2006년 독일 월드컵), 정해상 부심(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매번 월드컵 심판을 배출했다.
그러나 한국 심판은 2014 브라질 대회에 이어 2018 러시아 대회까지 2회 연속 월드컵 참가에 실패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 중에서는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출신 주심 6명이 나선다. 부심에는 카타르까지 포함, 7개국서 10명이 월드컵에 참가한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도 월드컵 심판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영국인 심판을 월드컵 무대에서 볼 수 없는 건 지난 193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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