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오픈형 SUV '렉스턴 스포츠', 와일드한 변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1.09 14: 4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9일 서울 광진구의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은 '렉스턴 스포츠'로 붙였고, 트림은 ‘오픈형 SUV’라고 칭했다. 
압도적인 용량(1,011ℓ, VDA 기준)의 데크에 파워아웃렛(12V, 120W)과 회전식 데크후크를 적용해 다양한 도구 및 용품 활용성을 높였다.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e-XDi220 LET 엔진은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를 발휘하고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연간 자동차세 2만 8,500원의 강력한 실용성을 바탕으로 월 2,500대 연간 3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판매가격 또한 2,320~3,058만 원대로 형성 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렉스턴 스포츠는 9일 오전 기준으로 4영업일 만에 사전계약대수 2,500대를 돌파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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