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7일 오전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페라리 '488 스파이더(488 Spider)' 국내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페라리는 미드리어 8기통 엔진을 장착한 '488 스파이더'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는 이번 출시 행사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488 스파이더'는 1977년 페라리 최초로 8기통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한 308 GTB의 타르가톱 버전 308 GTS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페라리 8기통 오픈톱 모델 역사의 최신작이다. 8,000rpm에서 최고출력 670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까지는 3초, 시속 200km 까지는 8.7초 만에 도달한다.
김광철 FMK 대표이사, 레노 데 파올리 페라리 한국·일본 총괄 디렉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