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짜장라면 농심 짜왕이 1일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앞에서 짜왕 광고 모델 배우 유연석과 함께 팬사인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짜왕의 짜장면박물관 입성을 기념하고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사진 속에서 유연석이 팬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묻고 악수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짜장면박물관’은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층에게는 짜장 라면 변천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일깨우는 이색 체험관이다.
박물관을 관람하다 보면 낯익은 짜장라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짜장라면을 대표하는 짜파게티를 비롯해 오랜 역사와 인지도로 짜장라면 시장을 선도해 온 농심의 제품들이 다수 진열돼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도 이곳에 전시 돼 있다. 정통 간짜장의 맛을 살려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짜왕은 30여년에 걸쳐 짜장라면 부동의 1위를 고수해 온 짜파게티와 나란히 전시 됐다. 농심은 이를 기념하여 11월 1일 짜장면박물관 앞에서 광고모델 유연석 팬 사인회를 열었다.
특유의 굵고 탱탱한 면발과 진한 간짜장 소스로 전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짜왕은 4월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일으켜 출시 한 달 만에 라면시장 2위로 올라섰다. 출시 5개월 만인 지난 9월에는 누적매출 65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심 면 마케팅팀의 심규철 팀장은 “짜왕의 정통 간짜장의 맛을 살린 제품으로 3mm의 굵고 쫄깃한 면발에 짭조름하고도 달콤한 소스 맛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짜장면의 왕’이라는 제품 이름처럼 우리나라 짜장면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00c@osen.co.kr
[사진] 농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