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회인야구 클리닉, '여전히 잘 어울리는 유니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9.20 11: 47

한국 프로야구 현역 선수로 그라운드를 주름잡다가 해설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송진우와 양준혁이 다시 유니폼을 입었다. 야구가 좋아 주말을 반납해 가며 사회인 야구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다.
20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월야구장에서는 ‘양준혁 송진우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 클리닉’이 열렸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이노션월드와이드, 전국야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야구 전국 대회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5’의 특별 이벤트로 마련 된 행사였다.
이날 클리닉에는 전국에서 8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미리 신청을 받아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 된 이들이다. 80명의 선수들은 포지션별로 나눠 맞춤형 클리닉을 소화했다. 투수, 포수, 내외야 수비, 타격 등으로 세분화 된 프로그램에 따라 실제 프로야수 선수들이 하는 훈련 과정을 경험했다.

코치진으로는 송진우 양준혁을 비롯해 신윤호, 정성훈, 문희성, 이민택, 김도균, 이정준, 조규준, 정지민 등이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렸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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